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0/23
삶은 참 맘대로 되지 않는다 싶습니다. 
쓰나미 같은 파도를 맞으면 나만 왜!라는 억울함에 세상 참 싫어집니다..
평생 겪지 않는 이들이 더 많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고 홀로 삶의 무게를 체감하다보면 그런 상황을 겪지 못한 이들보다 더  익어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분노와 좌절이 삶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달으면 오히려 덤덤하게 나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뚜벅뚜벅 무거운 발걸음을 떼게 됩니다. 맘에 굳은 살을 안고 살아가다보면 더 꿋꿋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기도 생겨서 세상과 맞장도 한번 뜨려합니다.
그렇게 버텨가는가 봅니다. 
어쩌겠습니까...내가 받아든 보따리는 애시당초
금보따리가 아닌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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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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