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2/20
제가 얼마전에 쓴 글의 제목입니다
새끼가 어느 정도 크니 가차없이 버리고 떠나는 어미고양이를 보며 사람도 저게 맞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양에서는  17세가 되면 무조건 집에서 내몰아 독립시킨다고 하죠  부모의 역할은 거기까진거지요
충분히 장성했고 가르칠 만큼 가르치고 뒷바라지 했으면 이제 자기힘으로 살아가게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기 인생 자기가 꾸려 나가야 되지요
언제까지 부모 그늘 속에 숨어 있을 작정인지 참  한심합니다
저는 애들이 대학 가면서 등록금 외에 일체의 경제적 지원을 끊었습니다 당연 알바해서 용돈 벌게 했구요
혹시 남의일이라 쉽게 말한다고 생각할 까바 하는 말입니다
25세면 징그럽게 많은 나이군요. 부모에게  손 벌리며 살기에는요
남자친구는 사귈 줄 알면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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