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보는 영화
2023/02/06
화양연화
이웃집에 사는 두 남녀는 각자의 배우자들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걸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질투라는 감정과 왜? 라는 물음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가끔 만나 서로의 처지를 위로한다. 만남이 잦아지고 남, 녀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갔지만 ‘우리(양조위와 장만옥)는 그들(그들의 배우자)과 다르다’ 라는 명제를 지키려 욕망을 감춘다. 감독은 온통 붉은색으로 이들의 욕망을 표현하는데 남자가 머무는 호텔 복도의 펄럭이는 붉은 커튼은 그들의 욕망과 갈등을 가장 잘 드러내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깊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양조위)는 ‘우리는 그들과 달라야 한다’며 이별을 선택한다. 그러면서 남자는 이별 연습을 하자고 제안한다. 이 영화에서는 두 가지의 연습이 나온다. 첫...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냥 저냥 생활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찰라를 선으로 잘 연결한거 같아요. 강렬한 색의 선으로 끊어지지 않게 유려합니다.
예전 홍콩의 모습이 보여 반가운 영화 였습니다.
왕가위라는 천재 감독이 친절하게 여기저기 많이 보여주는...
화영연화는 찰나가 아닌 선으로 이어지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 홍콩의 모습이 보여 반가운 영화 였습니다.
왕가위라는 천재 감독이 친절하게 여기저기 많이 보여주는...
화영연화는 찰나가 아닌 선으로 이어지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