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0/29
참 뭐라 말씀드리긴 힘든데요. 저는 어쨋든 할머니들과 할아버지가 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 아버지도 돌아가셨구요. 점차 드는 생각은 그 어릴적 추억만이 생생하구나 하는 겁니다. 아프시던 기간은 점점 잊혀지고, 건강하시던 기간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많은 추억을 쌓으셨으니,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현재를 같이 최대한 즐기셔요.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두려움이 오늘 만들 추억을 잡아먹지 않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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