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준
독준 ·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적는 사람
2021/10/25
   몇 년 전, 몇 십 년 전만 해도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 타인, 공권력 등이 개입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 몇 년 내에 많은 가정내 학대 및 폭력, 살인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과연 그런 것(가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가정에 맡길 것인가)에 대해 사회적으로도 많은 논의와 인식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원글을 써주신 분의 상황 자체도 타인이 보기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에 직결되는 부분도 그럴 것이고,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한 고통과 혼란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심히 염려가 됩니다.

   저는 글을 올려주신 분이 보호를 받을 필요도 있고, 마땅한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해준 친구분이 있듯이, 그외에도 주위 사람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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