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금요일은 왔습니다.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보니
역시나 제 주식이 나락으로 간거 말고는
인생에 별다른 이벤트는 없었네요

오늘의 얼룩소는 분위기가 뭔가 이질감이
많이 듭니다. 솔직히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기대보단 우려가 됩니다.

오늘 만개한 벚잎들이 바람에 한순간에 휘리릭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했는데
얼룩소도 마치 벚잎처럼 잠깐의 핫이슈로
반짝였다 어느순간 사그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오늘의 이질감은 여기까지 하고,
그래도 여전히 저는 꾸준히 술안주 사진이나
올리면서 하나씩 하나씩 카테고리에 생각들을
써봐야죠. 이거도 나름의 재미이긴 하거든요 :)

오늘은 조개찜에 소주를 조금 급하게 달렸는지
슬슬 취기가 올라오ㅂ닏ㆍ.

확실히 해산물을 1차로 막 조질 때는 헛배가
불러 술만 급하게 마시고 슬슬 2차에 갑자기
허기가 져 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