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6/20
쏟아내고 싶은 말을 삼킨다는 것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일 수도 있습니다.
내 속의 푹풍이 몰아쳐
내 안에서도 감당이 되지 않고 있지만
그 말들을 쏟아 냈을 때
그 말들을 들은 상대방의
가슴속 또한도
나와는 다른 의미의 푹풍이 
몰아칠 수 있으니
먼저 나의 폭풍을 재우고
상대방에게는
차분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내가 말을 삼키며
할 수 있는 배려가 아닐까?
물론 상대방의 생각과 상관없이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참아내고 나면
후회가 덜 대더라구요.
한 번 삼킨 그 말이
그래 잘 했다.
하며 스스로를 토닥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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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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