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23
그동안 마음 속으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두다가, 결국 펑-하고 터져나오나봐요. 헤나님, 많이 힘들었죠? 가족 간의 불화가 정말 힘든 것인데, 학창시절부터 이어졌다니 많이 힘들었겠어요..

힘들 때, 상담을 받은 건 잘 하셨어요! 내 마음이 아픈데, 그것을 달래야지. 그대로 달려나가면 결국 넘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상담 선생님의 말처럼 헤나님이 아직 어머님의 사랑과 인정을 원하기 때문에 힘든 것일 수도 있어요. 이젠 더이상 부모님의 아래에서가 아닌,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야 할 때이니까요.

아마 그동안 노력해 왔던 것들이 남아 있어 때론 더 속상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혜나님, 어머님을 혜나님 눈 바로 앞, 중심에 놓기 보다는 혜나님을 중심에 두고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원하는 삶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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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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