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4/24
힘내세요. 저도 10년 넘게 직장 생활 하면서 정말 때려쳐야 하나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현재 회사에서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아내가 되고 첫째가 태어나고 둘째가 태어나면서, 뭔가 나의 인생의 중대사를 이 회사와 함께 했다는 생각에 미련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아직까지 다니고 있냐면서 묻기도 하고  지금도 이직 제안은 계속 오는데  회사가 인생의 50%정도라 생각하고 힘 빼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직하면 돈은 더 받겠지만 힘을 못 뺄 것 같아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일하는 기계가 아니잖아요. 주기적으로 번아웃은 찾아오더라구요. 그럴땐 한템포 쉬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주로 여행을 다니거나 하루 휴가내고 친한 지인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놀아버립니다.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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