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솔직히 잘 살 자신이 없어요. 나 조차도 힘들고, 내 미래가 암울한데 어떻게 집을 마련하고 어떻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까요?

예년에 비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줄은 것은 기쁘지만, 마치 이건 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또다른 분야로 유행을 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IT쪽? 정부의 지원은 아직도 부족합니다. 정부는 눈에 보이는 청년을 구제해주기에 급급하니까요.

좀 더 우리 사회가 소외된 소수를 위해서도 존중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수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 소수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