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박정훈 · 글쓰는투민아빠
2021/12/11
행복을 위해 결혼한건데. 왜 계속 불안과 갈등이 지속되는걸까요?
아직까지 시집살이라뇨.. 너무 슬픕니다.

저도 결혼하면서 들었던 얘기가. 시와 본은 다르다. 같을 수 없다. 입니다.
처음엔 강하게 부정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모르게 조금씩 생각이 바뀌어가는걸 보는것도. 슬픕니다.

친 딸과. 며느리.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걸까요?
저도 그 입장이 되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며느리는 종이 아니죠. 시집살이 하려고 결혼 한건 아닙니다.
저도 상담과 영업직에 종사하면서 항상 보는 문구가 있습니다.
지금 앞에서 상담중인 직원은 우리의 또 다른 소중한 아들, 딸 입니다.

심지어 상담원한테도 친절하실텐데.
며느리는 더 친 딸 아닌가요? 

분노 섞인 글 죄송합니다. 남자의 입장에서도 속이 많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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