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서 20대까지 대부분을 서울에서 자랐는데
그때는 도서관이 있긴했지만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차를 타고 가야하고 도서관의 규모가 커서 긴 줄을 서서 겨우 들어가야 되는 시스템이다보니
자연히 도서관에 많이 가지 못했었습니다.
30에 지금살고 있는 도시로 와서 20년 조금 안되게 살고 있는데
이 곳은 인구대비 도서관이 많고 걸어서 이용가능한 도서관이 3곳이나 있다보니
도서관 혜택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일하는 엄마인 저에게 도서관은 아이케어 및 아이교육에 절대공신이었습니다.
야근이나 주말근무를 해야될 때는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를 데려다 주면 그 안에서 아이는 책도 읽고 밥도 먹고
심지어 문화강좌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었지요
안전한 공간, 편한 공간인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가 아니라 "누...
그때는 도서관이 있긴했지만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차를 타고 가야하고 도서관의 규모가 커서 긴 줄을 서서 겨우 들어가야 되는 시스템이다보니
자연히 도서관에 많이 가지 못했었습니다.
30에 지금살고 있는 도시로 와서 20년 조금 안되게 살고 있는데
이 곳은 인구대비 도서관이 많고 걸어서 이용가능한 도서관이 3곳이나 있다보니
도서관 혜택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일하는 엄마인 저에게 도서관은 아이케어 및 아이교육에 절대공신이었습니다.
야근이나 주말근무를 해야될 때는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를 데려다 주면 그 안에서 아이는 책도 읽고 밥도 먹고
심지어 문화강좌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었지요
안전한 공간, 편한 공간인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가 아니라 "누...
프랑스는 걸어서 3-5분 거리에 보육 시설이 산재해 있어서 부모가 어딜 보낼지 고른다는 내용의 다큐를 본 적이 있어요. 줄 서서 들어가야하는 우리나라랑은 너무 다르죠. 요즘 도서관들은 문화행사 및 영유아 프로그램도 많이 진행하고 있어서 돌봄을 위한 하나의 대안이 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해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환경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헤요!
프랑스는 걸어서 3-5분 거리에 보육 시설이 산재해 있어서 부모가 어딜 보낼지 고른다는 내용의 다큐를 본 적이 있어요. 줄 서서 들어가야하는 우리나라랑은 너무 다르죠. 요즘 도서관들은 문화행사 및 영유아 프로그램도 많이 진행하고 있어서 돌봄을 위한 하나의 대안이 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해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환경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