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10
서울에서 태어나서 20대까지 대부분을 서울에서 자랐는데
그때는 도서관이 있긴했지만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차를 타고 가야하고 도서관의 규모가 커서 긴 줄을 서서 겨우 들어가야 되는 시스템이다보니
자연히 도서관에 많이 가지 못했었습니다.

30에 지금살고 있는 도시로 와서 20년 조금 안되게 살고 있는데
이 곳은 인구대비 도서관이 많고 걸어서 이용가능한 도서관이 3곳이나 있다보니
도서관 혜택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일하는 엄마인 저에게 도서관은  아이케어 및 아이교육에 절대공신이었습니다.
야근이나 주말근무를 해야될 때는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를 데려다 주면 그 안에서 아이는 책도 읽고 밥도 먹고
심지어 문화강좌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었지요
안전한 공간, 편한 공간인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가 아니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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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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