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도서관 혜택, 당연한걸까?
서울 사는 아기엄마들의 일상
'도서관에 놀러가요'
집 주변에는 일곱 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이 존재한다.
아이들은 어느 도서관으로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책가방을 싸고, 기분에 따라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빌려온다. 도서관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작가와의 대화, 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 등 많은 성인 프로그램도 제공하기 때문에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살펴본 후 마음에 드는 순서대로 신청을 한다. 선착순일 경우에는 탈락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에 반납할 책들을 정리하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다.
서울시민이라면 당연하게 누리는 공공도서관 혜택,
다른 지역도 그럴까?
인구가 많으면 공공도서관도 많을까?
인구가 많으면 도서관 수도 많겠지?
e-나라지표에 공시된 시도별 장래인구추계(2019)를 바탕으로 작성한 2020년 지역별 인구 및 인구밀도 자료와 2020년 시도별 공공도서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