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2/02/19
아이가 아기였을 때 동네에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 운영하는 이발소가 있어서 자주 애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이사를 해서 자주 못가지만... 

아이가 아기일때 왜 그렇게 이발하는것을 두려워 하던지~ 잠 잘때 포대기에 업고 가서 이발을 하다가 깨면 다시 나와서 또 다시 자면 다시 가서 못 다한 부분 이발하고 집에 오고 했었는데...그래도 항상 친절히 잘 해주셨던 아저씨가 그리워지네요...

아이는 한살한살 커가면서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고 매번 머리 이발하러 갈때마다 할아버지는 기특하다고 이발비용 1만원을 드리면 꼭 5000원을 아이 손에 쥐어 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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