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나
벨라루나 · 작가
2023/01/18


저는 제 삶의 방향을 잃은 적이 있었어요..
뭐 사실 좀 길게 조금씩 우울증도 있었고 일상생활은 무리없이 했으니까 그냥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 몇 년 전에 좀 심하게 아팠어요..
후유증이 남을 정도로요..
그때 내 삶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마음이 들었고 거의 포기한 거 같아요..
그땐 나쁜 생각도 너무 많이 했고..아이가 없었다면 마음을 붙잡기도 어려웠겠죠..
그렇게 거의 몇년간 시간만 흐르고 저는 그대로인 삶을 살았어요..
아이는 잘 키워야하니 노력하지만 저는 돌보지 않았거든요..
마음을 잡으려고 책을 읽고 읽다가 꿈을 키우기 시작했고...
내 삶의 방향을 정하고 나서는.........정말이지 앞만 보고 달렸어요..
중간 중간 우울이 또 밀려오고 엎어지고 좌절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경력단절 주부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 맘입니다. 나답게 살기를 실천 중입니다. cori5711@naver.com
47
팔로워 63
팔로잉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