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미 · 영화, 영상 콘텐츠 산업 관련에 관심
2023/01/19
최근 영화 평론의 영향력이 격감하고, 상대적으로 영상을 이용한 영화 리뷰(라고 하기에는 간단 요약+뇌피셜)가 대중적 영향력을 크게 가져가니, 개봉 영화나 드라마 마케팅 당사자들도 유투버를 과거 평론가나 기자 대하듯 하는 거 같더라구요. 아, 영화 소개도 이제 맛집 블로그 수준이 되는구나...안타깝습니다. 

레거시 미디어의 몰락과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과거 데스킹이 가능했던 기자나 나름의 수준 있는 학습이 전제되었던 평론가와 다른 요즘 일부  유투버들의 태도와 수준은 안타깝네요. 이런 문제 있는 유투버들을 법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한 편 제대로 영상을 활용한 리뷰를 하는 유투버들을 발굴하고 홍보할 필요도 있겠지요. 개별 제작사나 배급사, 마케팅사들이 감당하긴 쉽지 않은 문제라 어렵군요. 아 참...글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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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전공했고 독립영화판에서 일하다가 영화 관련 정부 기관으로 옮겨 18년간 일하다 그만두고 현재는 소속없이 연구 과제 앵벌이로 먹고사는 동네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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