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아는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오빠와 활달하고 애교 많아서 어딜 가나 귀염 받는 늦둥이 여동생 가운데 감성 예민한 둘째입니다.
게다가 어머니 아버지는 두 집안에서 모두 사랑을 독차지한 막내시구요...
저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귀한 대접을 받고 자랐다고 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언제나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오빠와 동생에 비해 내가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가 그것 만이 체감될 뿐입니다.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양보에 익숙해 졌습니다.
제 자신만으로는 사랑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을까요.
맛있는 과자를 먹는 것보다 그것을 동생에게 양보하고 칭찬 받는 것이 더 좋은 아이가 되어 갔습니다.
그런 '밝은 쪽' 사람들은 제가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성인이...
게다가 어머니 아버지는 두 집안에서 모두 사랑을 독차지한 막내시구요...
저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귀한 대접을 받고 자랐다고 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언제나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오빠와 동생에 비해 내가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가 그것 만이 체감될 뿐입니다.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양보에 익숙해 졌습니다.
제 자신만으로는 사랑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을까요.
맛있는 과자를 먹는 것보다 그것을 동생에게 양보하고 칭찬 받는 것이 더 좋은 아이가 되어 갔습니다.
그런 '밝은 쪽' 사람들은 제가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성인이...
아..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