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9/08
저도 항상 뭔가 늦었어요.
그 느림은 고등학교 를 시작으로 해서 남들보다 한발짝 뒤에서
그들의 뒷태를 보면서 걸었습니다.
이렇게되면 남들 애기하는 동기..이런게 사실 좀 결속력에서 밀립니다.
나이부터가 달라지니깐요.
간호 공부는 이미 한창늦어서 제가 들어갈때 제일 나이가 많았었다는..
이후에 대학 공부도 많이많이 늦었지요.
한때는 늘 한발짝 늦어서 나와같은 나이의 사람들이 벌써 성공해있는
모습을 보면 조급함이나 속상함이 있기도 했어요.
그런데 느릿느릿하다보니 그드리 피크에서 멈추고 고여있을때
저는 계속 발전을 하고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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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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