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9/08
일이 힘든 건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되요.
우리가 뭐 박사를 할 것도 아닌데
머리 아프게 연구할 일도 드물고요.
그런데 사람이 싫은 건 정말 안 돼요.
아무리 일이 익숙해져서
만고 땡이 되어도
다른 현장보다 괜찮은 환경이라는 것을 알아도...
문제는 그 문제인 사람보다
더 위에 사람이 알아서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데
그 윗 선들도 몰라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누구보다 잘 알아요.
퇴사자가 갑자기
연거푸 줄줄이
생길 때는 뭐가 문제인지...
그런데 그 문제를 한 번 손대려 하면
거기만 손대면 안되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책임을
자신이 져야 하니까...
그리고 가장 비겁하지만...
당장 자기들이 힘든 게 아니니까...
그런데
그런 식으로 계속 숙련자들이
나가게 되면
불량이 나올 확률이 높고
불량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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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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