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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reative911 · 저는 뇌가 불편한 정상인입니다.
2022/08/16
안녕하세요~ 연하일휘님 말씀 깊이 되네어 봅니다. 저는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이었을까요, 공감하는 척을 잘하는 사람이었을까요. 그 둘 사이의 경계선이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연하일휘님께서도 언급해주셨듯, 최소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이해하는 척의 행위로 대체될 수 있으니 말예요. 이런~ 저런~ 장면들이 머리 속을 지나갑니다. 때론 정말 공감을 했던 것도, 때론 정말 진심으로 노력해서 간신히 공감하는 척을 해낸 적도 있었던 것 같네요. 스스로가 안타깝고 아쉽고 그런 시간을 잠시나마 가져봅니다. 좀 더 공감해줄 수 있었는데.. 하며 말이죠.  생각 많이 하고 갑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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