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는대로 써봅니다./ 밤사이 얼룩소 화면이 조금씩 바뀌었네요.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0/05
그냥 씁니다.
사실은 시간에 쫓겨서.. 쓸 글을 못 쓰고 대신 씁니다.

주제에 맞게 글쓰기를 했는데, 오늘은 그냥 저도 마음 가는대로 한번 써봅니다. 이렇게 그냥 써본게.. 언제였는지. 가물거립니다.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면서,
알게 모르게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기분 좋게 서늘한 것 같다가도, 으스스.. 한기가 돋아옵니다.


가을이 아쉽게 갑니다. 초록들도 서서히 빛을 잃어갑니다.
오늘은 미뤄뒀던 할일을 하러,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가 일을 보고 후다닥 집에 돌아왔습니다. 계속 함께 있을 것 같던 햇님은 비스듬히 머리 위를 지나 저만치 멀어집니다.


집에 들어서니 미뤄놓고 간 할일들이 반갑게 맞이를 해줍니다. 부랴부랴 급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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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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