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칠레에서 KBS 뮤직뱅크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소강국면에 들어가면서 해외에서 녹화된 뮤직뱅크라 현지 팬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그런데 칠레를 강타한 폭우로인해 KBS 측은 결국 공연을 중단 했습니다.그런데 팬들의 비난은 폭주했습니다. 공연을 하지 않아서? 아닙니다. KBS 측은 이미 비가 많이 내리고 있음에도 공연을 어느정도 진행시킨 상황에서 공연을 중지했습니다.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바닥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공연했습니다. 격한 안무를 무대 위에서 보여줘야 하는 아이돌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죠. 하지만, 공연은 강행되었습니다. 이러니 팬들이 방송사 측을 비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사실 이 문제는 꽤나 오래 전 부터 있었습니다. 무대에서 넘어진 아이돌 영상은 유튜브에 널리고 널렸죠. 그럼에도 '일어나서 무대를 했다'는 식의 기사도 있는데요. 볼때마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이들이 노동자였다면, 작업중...
부모가 혹은 스스로 총명하길 바라는 것이 최선인게 현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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