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03/15
짠내 폴폴
요즘 돈을 아끼는 일이 왜이리 즐거운지 모르겠다^^ 전에는 월급에서 저축 및 고정지출이 다 빠져나가고 남은돈은 외식도 하고 놀러가고 싶은곳도 가면서 다 썼는데 요샌 만원도 아까워서 점심은 애들이 먹다남은 피자 조각이나 떡을 싸가서 먹으면서 오늘 하루도 밥값을 줄였다 하며 스스로 토닥여준다 ^^  남편은 한동안 의아해 했다..우리집에 그리 돈이 없는거냐 (우리집은 내가 돈관리를 다 함) 본인이 카드값을 얼마나 더 줄여야 하느냐 라고 물을정도로 그렇게 자린고비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목표가 뚜렷하게 세워지니 돈을 모으는 일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감사하게도 재택근무라 내일까지는 한푼도 안쓸수 있는 상황도 이렇게 감사하다니 ㅋㅋㅋ
지
지오 · 돌아가더라도 천천히 나답게
2022/03/15
답글: 짠내 폴폴
생활/사건사고+1
저도 요새 지출을 어디서 많이 줄여볼 수 있나 고민됩니다. 
예쁜 옷, 맛있는 음식, 모임 등 등 유혹이 너무 많아요ㅠ(그나마 코로나때문에 모임이 줄었지만요) 
기존에 소비하던 지출을 줄인다는 일이 정말 쉽지않네요ㅠ
아들둘엄마님은 어떤 목표를 갖고 계실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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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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