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 폴폴
전에는 월급에서 저축 및 고정지출이 다 빠져나가고 남은돈은 외식도 하고 놀러가고 싶은곳도 가면서 다 썼는데 요샌 만원도 아까워서 점심은 애들이 먹다남은 피자 조각이나 떡을 싸가서 먹으면서 오늘 하루도 밥값을 줄였다 하며 스스로 토닥여준다 ^^
남편은 한동안 의아해 했다..우리집에 그리 돈이 없는거냐 (우리집은 내가 돈관리를 다 함) 본인이 카드값을 얼마나 더 줄여야 하느냐 라고 물을정도로 그렇게 자린고비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목표가 뚜렷하게 세워지니 돈을 모으는 일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감사하게도 재택근무라 내일까지는 한푼도 안쓸수 있는 상황도 이렇게 감사하다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