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김 · 소소한 일상을 마음에 품다.
2022/03/14
예전에 아버지께서 "너의 꿈은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적이 있었는데,
그땐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 갈피를 못잡고 있을 때여서 별 생각없이
"뭐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안정된 직장 다니면 될거 같아요" 라고
답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주 좋고 높은 꿈이니 잘 해 보라는 겪려를 해 주셨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아버지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때가 20대 지금은 50대,
과연 지금까지 잘 버티고 달려온 것도 생각해 보면 식은땀이 나는데
앞으로 갈것을 생각해 보니 눈앞이 캄캄해지는군요.

물론 나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것이겠지만,
해코치하지도 나쁘게 살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힘든것일까요?

좋은글에 동질감을 느껴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 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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