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07
마음이 참 무겁고 답답하네요. 
우리나라는 현재 사회, 경제적인 약자가 과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 받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평범한 아이들도 지속적인 자극과 교육이 필요한데 지적장애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더 세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교육이 필요하겠죠. 

오래전 우연히 유투브에서 발달 장애아동을 둔 부모가 아이를 위한 교육시설을 찾다가 결국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생활하는 것을 본 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우리나라는 장애아동에 대한 제도와 지원이 한참 부족 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장애아동의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힘겨운 일 인것 같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모든 일손을 놓고 아이의 활동 보조인으로서의 역할을 죽는 날 까지 계속 해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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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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