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미래는 부모의 경제적능력에 따라 이미 정해진것 같다.
와이프는 `활동보조지원사`라는 지적장애아동을 1:1로 케어하는 일을 하는데, 이 지적장애아동은 경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몸을 못가눌정도로 중증인 아이들보다는,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소변이 마려우면 `오줌 오줌` 이런식이거나 간식이 먹고싶으면 `새우깡 새우깡` 대충 이런식이다.
언어치료사를 활동하는 처제의 말을 들어보면 보통 이런 활동지원을 받는애들은 자폐증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고 한다.
들으면서 나도 처음 안 사실인데, 이 자폐라는것이 치료가 불가능한것이 아니라는것과, 치료하지 않으면 지능이 점점더 나빠진다는것이다.
치료받기전에는 지능검사를 하면 3살정도 나오는 아이가 적절한치료를 받게되면 7세까지도 지능이 향상된다고 했다.
고로 방치하면 자폐증으로 진단받을 아이도 심리치료나 언어치료, 그림치료등을 통해 버스나 지하철은 혼자서 탈수있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