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히든싱어를 유툽으로 보다가 장법준의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라는 노래를 들었다. 가수 목소리도 좋았지만 기타치는 모습이 내 어릴적 기억이 스물스물 나게 만들었다. 어릴적 기타치는것을 좋아해서 기타도 2대씩이나 가지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 내 손에 기타대신 다른게 있네. 엊그제는 기타 악보도 다운받았다. 집 구석 어딘가에 있을 기타를 꺼내서 그 노래를 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다. 내 진심을 담아서. 좋아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