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매장에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2024/04/14
진상손님 때문에 서비스직 직원들이 힘들어한다는 뉴스가 한번씩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장에서 근무해보면 진상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지요.
부지런하고 친절하다고 칭잖해 주시거나 그 많은 물건들 자리를 어떻게 다 외우냐고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좋은 손님들이 대다수입니다.
어느날 중년 남자 손님 한분이 오시더니 상품을 하나 골라들고 저를 부르셨습니다.
상품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 '흥' 하고 콧방귀를 뀌더니 다른 매대로 이동하여 다시 저를 부르셨습니다.
이번에도 상품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 또 '흥' 하고 콧방뀌를 뀌고 다른 매대로 이동하셨습니다.
그렇게 몇번 하시더니 마지막으로 저를 불러서 뭔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저희 매장에 들어오지 않는 상품을 문의하며서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장에서 근무해보면 진상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지요.
부지런하고 친절하다고 칭잖해 주시거나 그 많은 물건들 자리를 어떻게 다 외우냐고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좋은 손님들이 대다수입니다.
어느날 중년 남자 손님 한분이 오시더니 상품을 하나 골라들고 저를 부르셨습니다.
상품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 '흥' 하고 콧방귀를 뀌더니 다른 매대로 이동하여 다시 저를 부르셨습니다.
이번에도 상품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 또 '흥' 하고 콧방뀌를 뀌고 다른 매대로 이동하셨습니다.
그렇게 몇번 하시더니 마지막으로 저를 불러서 뭔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저희 매장에 들어오지 않는 상품을 문의하며서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최성욱
전에 편의점 알바하는 총각한테 들었는데 최객와서 물건 던지고하면 경찰 불러야 된다더라구요~
제가 일할땐 진상은 가끔 한명씩 있는 정도였어요.
그리고 그렇게 심한 진상은 못만났어요.
터무니 없이 많지도 그렇다고 없지도 않은 그런 느낌인가요?
편의점 알바 할때 취객이 와서 얼굴이 재수없다고 저를 패려고 겁박하시던 분이 떠오르네요.
깡소주 한병을 그 자리에서 원샷하시는 분이었지요.
옛일을 회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최성욱
전에 편의점 알바하는 총각한테 들었는데 최객와서 물건 던지고하면 경찰 불러야 된다더라구요~
제가 일할땐 진상은 가끔 한명씩 있는 정도였어요.
그리고 그렇게 심한 진상은 못만났어요.
터무니 없이 많지도 그렇다고 없지도 않은 그런 느낌인가요?
편의점 알바 할때 취객이 와서 얼굴이 재수없다고 저를 패려고 겁박하시던 분이 떠오르네요.
깡소주 한병을 그 자리에서 원샷하시는 분이었지요.
옛일을 회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