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태클!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6/08
오늘도 여동생은 제게 넋두리를 좀 합니다. 안 들어줄수가 없는 상황이라 경청하는 자세로 잘 들어주려고 합니다. 곧 생리하는 아가씨가 자기 방에 못들어 갑니다. 아기 때문에 조용한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루 종일~신뢰와 호의로 맺어진 친척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건 솔직히 1만 주겠어요. 10점 만점에.... 

그 내용은

1. 맞으면 갚아준다.
 아기에게 좀 맞았다고 엉덩이를 때려주었더니 때를 쓴다는 이야기. 삼촌이 여동생 눈치보고 조금 뭐라고 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없었다면?

2. 화장실을 두개를 3명이 나눠쓰는 고통.

삼촌들이랑 같이 빙수 먹다가 배탈나서 화장실 두개를 3인이 나눠써야 해서 매우 짜증났다고 투덜 거리고 아~지금 화장실 변기청소도 두개다 어머니가 다 하십니다. 흐흐흐. 카페 화장실은 너무 지저분해서 집으로 돌와 왔다고....다음에 본가 가면 제가 좀 해드려야겠군요.  식사는 삼촌 빙수는 여동생이 샀다고 합니다. 와~가난뱅이 구두쇠!

3. 평범하지 않아.

외숙모가 아기 돌보는 저희 어머니에게 씻고 있냐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진심 제정신인가 싶네요. 그 말을 듣고도 넘어가시는 어머니는 대인배인가 아니면 호구인가?
두 사람다 평범하지 않습니다.
제 어머니가 외숙모 어머니보다 연세가 많으십니다.
저한테는 초등학교 때부터 최씨는 삼대가 무능하고 저주 받은 성씨라고 막말을 하시면서 키우더니 이건 뭐지?
 
아는 심리 상담가에게 말했더니 장녀 콤플렉스로 교육 받아 형제들에게는 거절을 못하거나 부탁을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는 강박증 같은 것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보더군요. 듣고 보니 일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4. 중국인 특성?

여동생의 지인이 있습니다.
배트남과 중국인의 혼혈입니다.
여동생의 영어 회화 연습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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