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글이 되고 싶다

조제
조제 · 예술가
2023/02/22
심리에 대한 책을 많이 봤지만 트라우마의 고통, 우울과 불안의 과정에 대해 쓴 글은 많지만 어떻게 나아졌는지에 대해 쓴 글은 별로 보지 못 했습니다. 

아픔의 기록도 물론 중요하지만 치유의 기록도 역시 아픈 분들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족성폭력을 겪었고 조울증을 앓고 있다가 많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겪은 불행을 보고 회복되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없는 노력 끝에 많이 나아졌고 저처럼 큰 트라우마와 정신과적 질병이 있는 분들에게 글로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들도 나아질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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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친족성폭력 생존자입니다. 오랜 노력 끝에 평온을 찾고 그 여정 중 알게 된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로 희망과 치유에 대해서. '엄마아빠재판소', '살아있으니까 귀여워'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은둔형 외톨이의 방구석 표류일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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