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행지를 자주 가면 그 감흥이 떨어지는 이유

미리밀 ·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2024/05/20
나는 원래 여기저기 혼자 여행을 다닌다.

혼자 여행을 다니다가 만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나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느 나라가 제일 좋았어요? 다시 갈 수 있다면 어디를 다시 가고 싶으세요?"이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여행지를 말하고 집에 와서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보곤 한다.

그때의 날씨, 갔던 곳, 들었던 노래, 맛있었던 음식 등 생각이 난다.

그러면서 당장 다시 갈 수 없는 현실에 우울해진다.

지금은 왜 그때처럼 행복할 수 없는지 생각한다.

"언젠간 다시 꼭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이런 영상을 보았다.

제주도와 일본 여행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매년 휴가를 같은  곳으로 가는데 해가 지날수록 그 좋았던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것.

장동선 뇌 과학 박사님은 이런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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