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잘 살기, 인생 숙제

엄마
엄마 · 내가 바라보는 세상
2024/05/29
모처럼 즐겁고 유익한 강의에 푹 빠져 듣고 왔다.
연륜이 쌓이신 분의 유머와 풍부한 경험이 들려주는 내용들은 
어느 에피소드도 방향에 흐트러짐이 없으시다.
오로지 우리를 위한 격려와 할 수 있다는 밝은 긍정을 북돋아주셨다.

도요타와 기아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시다가 mbc,kbs 그리고
대학과 공기업 등 여러곳에 강의를 전문으로 하시는 경험많은 분이셨다.
누구나 인생에 승승장구만 있지 않다. 
이분도 기아를 그만두게 되시면서 1년 반을 쉴 동안 절망속에
공동묘지에 가서 가족몰래 생을 마감할 생각까지 하셨었다고.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시지만 버텨냈던 그 속을 누가 알까.
어떻게든 삶을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살아내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계시는 모습에 열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오늘 그런 비슷한 시간을 겪고 있는 내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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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곳입니다. 일기쓰기. 견뎌내기 위해 쓰는 사람. 주거임대시설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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