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공 뜬다! 미래에도 그러할까요?
2024/01/18
“미래엔 어떤 학과가 유망할까요?” “진로를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학부모님과 상담할 때 자주 받는 단골 질문입니다. 미래 유망 직업, 학과에 대한 관심은 항상 높습니다. 검색창에 관련 키워드로만 검색해보아도 저마다 이유를 들어 뜨는 분야를 소개하고 있죠.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미래이니 당연한 궁금증이라 생각합니다. 제 대답은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르나 기본 뉘앙스는 “모른다”입니다.
앞으로 AI가 더욱 발전할 것이기에, 자연히 관련 학과가 유망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과가 뜰 것이라고 말하지만, 대한민국 산업 환경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측’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측을 통한 선택은 의미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코스피(KOSPI) 시장에서는 부동의 3대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전력, 포항종합제철(現 POSCO홀딩스), 삼성전자. 당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한국전력이었습니다.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당시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는 언제나 한국전력의 차지였습니다. ‘국민주’로 불릴 정도로 그 위...
수능점수로 또는 내신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대부분 결정되는 지금의 입시상황이 안타까워요 물론 공부로 평가할 수 밖에 없는 지금 교육환경이 제일 문제이지만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는 수능이나 성적만으로는 절대 대응할 수 없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기본적인 인성 마인드 적성 성향 등이 존중되고 소신대로 열심히 살면서 이뤄나갈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래를 예측하여 현재를 바꾼다기보다는... 현재 내 상황에서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해야할것을 하고, 하고싶은것을 열심히 하는게 제일이다고 생각한답니다... 과거. 현재. 미래중 현재에 방점을 찍는다면 그 현재가 미래를 만들지 않을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도 안타까운 것 같아요
점수에 맞춰서든 어떤 상황이든 선택한 직업에 잘 맞추며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요
최근에 무슨 다큐인지 뭔지 보니까 잘사는 집 초등학생들 인터뷰하는데 하나같이 "나중에 커서 의사 될래요" 소리만 읊는 모습이 있던데, 미래를 못 보는 부모들이 애들 여럿 망친다 싶었습니다.
운도실력이다 . . 이말이생각나네요 옛말은틀린게하나없나봅니다 ㅋ ㅋ.좋은글감사합니다.
위의 사례를 보니 제가 소장님보다는 나이가 다소 많을듯한데...^^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학문은 통해있다는 생각이 들고 새로운 무언가가 생겼을때 나의 관심사와 연결하여 적용하고 확장시킬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래를 감히 미리 짐작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게 더 좋을지를 예상하기란 참 어려운 듯 합니다
의대열풍도 조만간 가라앉는 날이 올것 같네요
치대는 이미 포화상태고...
그래서 저는 미래를 예측하여 현재를 바꾼다기보다는... 현재 내 상황에서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해야할것을 하고, 하고싶은것을 열심히 하는게 제일이다고 생각한답니다... 과거. 현재. 미래중 현재에 방점을 찍는다면 그 현재가 미래를 만들지 않을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의대열풍도 조만간 가라앉는 날이 올것 같네요
치대는 이미 포화상태고...
수능점수로 또는 내신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대부분 결정되는 지금의 입시상황이 안타까워요 물론 공부로 평가할 수 밖에 없는 지금 교육환경이 제일 문제이지만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는 수능이나 성적만으로는 절대 대응할 수 없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기본적인 인성 마인드 적성 성향 등이 존중되고 소신대로 열심히 살면서 이뤄나갈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도 안타까운 것 같아요
점수에 맞춰서든 어떤 상황이든 선택한 직업에 잘 맞추며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요
최근에 무슨 다큐인지 뭔지 보니까 잘사는 집 초등학생들 인터뷰하는데 하나같이 "나중에 커서 의사 될래요" 소리만 읊는 모습이 있던데, 미래를 못 보는 부모들이 애들 여럿 망친다 싶었습니다.
운도실력이다 . . 이말이생각나네요 옛말은틀린게하나없나봅니다 ㅋ ㅋ.좋은글감사합니다.
위의 사례를 보니 제가 소장님보다는 나이가 다소 많을듯한데...^^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학문은 통해있다는 생각이 들고 새로운 무언가가 생겼을때 나의 관심사와 연결하여 적용하고 확장시킬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래를 감히 미리 짐작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게 더 좋을지를 예상하기란 참 어려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