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5/09
모든 일에는 적당한 선이 있습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우울해집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적당히 본인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마음이 쉽게 바뀌어도 좋습니다.

사람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유연한 존재입니다. 어제의 생각과 오늘의 생각이 달라도 괜찮습니다. 한 가지만 몰두하면 스스로를 가두는 일 입니다.

어제 어버이날 딸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얘기 끝에 "회사 일은 잘 하고 있어?  힘들진 않고?"  하고 의례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엄마. 회사 일이란 건 누구나 다 힘든거에요. 일은 그냥 매일매일 해 나가는 가지 뭐"  하고 대답하더군요.  저는 순간 가슴이 철렁하고 당황했습니다.  회사 일이 재밌어요.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언연 중에 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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