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 · 웃고싶소
2022/02/26
우리집은 11월에 애들 학교 같은반 아이가 격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서 그 반 전체가 2주간 격리대상자가 되었었습니다.
우리 아들 바로 뒷자리 아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그 아이 엄마도 이해할수 없는게 검사받고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바람에 그 사단이 난거고요 
우리 부부는 각자 회사에 이 일을 통보했고 부모는 격리대상이 아니었기에 당연 둘다 회사에 출근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애들 엄마의 회사는 사람들의 왕래가 좀 있는편이라...
처음에는 2주면 다시 출근할수 있을줄 알았던 애 엄마는 일당 15만원을 벌던 직장을 잃었습니다.
가정에는 큰 타격이되었습니다.
둘이 벌던 수익이 반토막이 났으니까요 
한 학부모의 부주의로 그런일이 생기고나니 원망스럽고 화도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라 어쩔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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