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서연 · 모두의 일상을 응원하는 사람.
2021/11/29
맞는 말씀이예요. 정말 자신을 알기 가장 어렵고 남들에겐 단단한 잣대를 세우면서 나에게 어떤 상황이 생기면 이유를 만들어 빠져나갈 구멍을 주죠.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남들의 실수엔 한없이 관대하다가도 사소한 내 실수에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할 때가 있는 것 처럼요.

좋은 책, 감명받는 영화의 장면, 대사들. 그런 좋은 것들을 보며 그때는 그렇게 하자 하던 것들이 지간이 지나면 잊혀져 다시 자신을 괴롭히는 선택을 할지라도 우리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매일 감동받고 또 기대하기로 해요. ‘백 번을 실망한다 해도’요.

아래의 글이 굉장히 와닿았어서 메모장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아완님이 써주신 글에 이 글이 떠올라 이렇게 남겨둡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