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이야기를 나눠요 by 서텔라

박달 · 모두 이야기를 나눠요 :)

2021/12/01

어제는 친한 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계속 현자 타임(번아웃과 비슷한?) 이 온다. 와 같은 방황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였습니다. 한 친구는 최근에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들었는데 자신은 완전 초보인 반면 같이 참가한 다른 학생은 이쪽 분야에 지식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쟁심도 느끼고 질투도 하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꾸 선생님은 많이 아는 친구와는 깊게 대화하고 자신은 뒷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수업이 끝날 무렵 따로 더 창업계획 등과 관련해 일을 더 해보겠냐는 다른 학생의 말에 "이때까지 감사했습니다."란 말로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두 번째로 이야기 한 다른 친구입니다. 이제 뭘 좀 제대로 준비하고 해봐야 할 거 같은데 도무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자기는 목표도 없고 평범, 평범 말을 연발하며 "평범도 엄청 힘듭니다." 하며 제게 말을 붙였습니다....

서텔라 · 관심많은 30대

2021/12/01

답글: 이야기를 나눠요

생활/사건사고

저는 아직 SNS를 하는이유가 해외 친구들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이것마저 없으면 소식을 알길이 별로 없어서인데요 ㅎㅎ (핑계라면 핑계) 사실 여기서 허세 부리는 사람을 많이 볼때면 저게 진짜인가? 아니면 원래 저러는가? 그러다가 자괴감에 빠질때가 많아요… ㅎㅎ 그래도 저는 요새는 그런거 무시하고 사람마다 다 때가 다르고 나는 나만의 시간속도에 따라가겠다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매일이 혼란스럽게 다들 살아가지만 언젠간 이 혼란에서도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아갈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