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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대머리'라고 부른 것은 성희롱에 해당된다는 판결 (여러분의 생각은?)
답글: '대머리'라고 부른 것은 성희롱에 해당된다는 판결 (여러분의 생각은?)
저는 성희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신체를 갖고 희롱한다는 점으로 보아 성희롱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이 희롱이 성적인 방향으로 연결되냐 아니냐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밑에 주어지는 예가 보기에 껄끄럽고 불편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뭐 예를 들면..남자에게 몸이 단단하다든가라고 하면 성희롱이 될 수 있겠죠. 여자에게는 라인이 예쁘다라고 하면 성희롱이 될 수 있겠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갈릴 것 같아요.
흔히 대머리라고 하면 많이 갖는 오해가 정력에 관한 거잖아요.
그래서 이를 연관지어서 얘기하면 성희롱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대머리라고해서는 성희롱이다라고 판단될 수 없는 것 같아요. 대머리로 놀린다면 단순 모욕일 것 같은데, 이걸 성적인 문제와 연관을 짓는다면 성희롱인 것 같네요....
받아들이는 마음이 누구나 다르니까 참 힘든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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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저는 생각 하기 때문에 성희롱이라고 판단되며, 본인이 수치심이 느껴졌다면 그건 성희롱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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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대머리를 머머리라고 부르며 대머리를 웃기게 표현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조롱하고 놀리는 의미가 커서 성희롱에 해당 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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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란 말 자체를 안 하면 되는데 왜 그런 말을 해서 분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성희롱도 모욕적인 언사도 애초에 하지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뻔히 이런것은 성적이든 성적이 아니든 결과적으론 조롱이고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주는 행위를 하면서 그란짓을 하는 사람이 정당성을 요구하는 쪽은 심히 마음이 좁고 작은 사람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끼고 모멸감을 느끼면 성희롱에 해당될 수 있다고 봐요.
아니 오히려 둘다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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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적인 언사이긴 하나, 다른 쪽으로의 고소는 몰라도 성희롱에 해당할지...라고 생각했는데, 남성이 일반적으로 대머리가 많으므로 성적인 부분에 해당된다는 판결 내용은 신선하네요.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사회 대부분의 일이 통계적인 수치로 돌아가니까요. 어떤 면에서는 보편적인 가치가 중요하게 된 사례인 것 같아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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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적이긴 하겠지만, 성희롱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머리'에 어떤 성적 표현이 있는지요?
성적 표현이라기보다 성적 요소가 있다면,
대머리 남성이 대머리 여성보다 훨씬 많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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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이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수 있군요
앞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더욱 조심스러워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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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언어에 매몰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머리"가 성희롱에 들어간다면 앞으로 일상언어에서 얼마나 많은 제약이 따를까요? 사람들은 공평함을 추진한다는 미명아래 더욱더 차별을 가속화시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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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에 대한 행동은 우월감에서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여자보다 남자가 우월하기에 여성에 대한 신체적인 부분을 꺼리낌 없이 말해도 난 상관없다 같은 마음의 발로 아닐런지..
사람은 사람일 뿐 우주의 티끌 같은 비슷비슷한 존재임에도 계급과 문명, 돈과 힘, 성과 DNA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등급으로 나뉘어 서로를 비꼬고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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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머리가 성희롱일까 ? 라는것에 크게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써주신글을 보니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뜻을 찾아보니
"성에 관계된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 굴욕감 등을 주거나 고용상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의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일컫는다" 라고 하는데 그에따라 성희롱이라고 충분히 생각 됩니다 .
사실 저도 머리가 많이 빠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매일 가리고 다니는게 일상인데
누군가 머리를 보고 하는 발언들이 부끄럽고 그런발언을 피하기 위해서 점점더 가리게 되더라구요 .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다른분들도 많이 알게 되고 많은분들이 이런 방면으로도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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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가고 있어요.
세상변화에 발을 맞춰 나가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해 못할 사회변화들 그 중에서 성희롱에 관한 부분들
너무 무서워요.
이전에는 농담으로 했던 수많은 말들이 성희롱으로 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홀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홀로 살아가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 누구에게 성희롱으로 고소당하면 .............
너무 무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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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한번도 대머리가 성희롱이라는 사실에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너무 놀라운것 같아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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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같은 경우는 당사자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민감사항입니다.
누군가가 대머리라고 부르면 상처가 클 것이 분명합니다. 내가 진짜 대머리인데 누군가가 대머리라고 부른다면 진짜 큰 충격을 받고 수치심을 느끼는 것과 똑같습니다.
대머리라고 부르는 걸 성희롱이라고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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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란 말 자체를 안 하면 되는데 왜 그런 말을 해서 분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성희롱도 모욕적인 언사도 애초에 하지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뻔히 이런것은 성적이든 성적이 아니든 결과적으론 조롱이고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주는 행위를 하면서 그란짓을 하는 사람이 정당성을 요구하는 쪽은 심히 마음이 좁고 작은 사람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끼고 모멸감을 느끼면 성희롱에 해당될 수 있다고 봐요.
아니 오히려 둘다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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