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월급은 업무량(업무성과)에 비례하지 않는 걸까요?

펭귄작가
펭귄작가 · 허를 찌르기
2022/04/11
매년 형식적으로 하는 연봉협상. 어차피 쥐꼬리만큼 올려줄거면서 동결 안된걸 감사하라는 듯한 태도도 질립니다. 고작 200만원 올려주고 어려운 회사 사정에도 많이 올려준거라 하는데, 그럼 내가 일을 적게하나? 또 그건 아니다.

연차를 거듭할 수 록 업무량은 늘어나고, 그만큼 성과도 쌓이고 있다. 퇴사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떠맡은 업무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처음에 어떤 분야로 입사했는지 기억이 가물할 정도로 멀티 플레이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옛말은 하나도 틀린게 없는 걸까요? 일을 끝내면 일이 주는게 아니라, 더 늡니다. 반면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A직원은 일을 못하니, 업무량이 점점 줄어갑니다.

그런데도 연봉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휴무날도 전화를 받고 메일을 보내봐야 시간외 수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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