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냥무냥
무냥무냥 · 세상을 좀더 의미있게 살고 싶어요
2022/07/09
그냥 걷자…
더운 날씨 핑게대고 집에서 뒹굴 거리다 해 지고 나니 나가고 싶단 생각이 모락모락… 해서 그냥 주섬주섬 챙겨 입고 집을 나섰다 오늘도 지난 주말 걸었던 코스를 갈까 하다 이번엔 조금 다르게 가보다는 마음에 방향을 돌리곤 걷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 방향… 어르신들이 학교 앞 주택을 짓고는 작은 분식점을 하셨는데 이젠 문 닿고 집만 외로이 있다 그 앞 마당에 이쁜 꽃들이 여럿… 눈이 즐거워 좋다 이렇게 오늘도 만보를 채우며 그냥 걸으니 좋다 하루 마무리 잘하고 내일도 열심히 지내보자
린2
린2 · 인생을 배우고 있는 평범한 30대
2022/07/09
답글: 그냥 걷자…
생활/사건사고+1
파란 수국이 너무 멋지네요~^^

요즘 에어컨 안틀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데 ㅠㅜ
그 핑계로 운동하기가 더 귀찮아져요ㅠ
무냥무냥님 글 보며 저도 담주부턴 다시 저녁시간에 걸어보렵니다~^^
건강한 주말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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