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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reative911 · 저는 뇌가 불편한 정상인입니다.
2022/08/27
안녕하세요~

아이구 똑순이님 그 어린 마음에 차별을 받는 것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시기 어르신들이 다들 그러셨잖아요. 남아선호사상이 아주 깊게 박혀있을 시기이니 말예요. 한창 예민한 사춘기때 기억이라 더 오래 남으시나봅니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나고 우리가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음험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왠지 마음에 와닿는 말이네요. 이미 뇌리에 뺄 수 없게 박혀버린 기억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할아버지께서도 꼭 일부러 그랬다기 보단 세상이 그랬던 것이라고 해석을 조금 완화하셔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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