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는 사회는 요원하군요 by 최경희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11/09

어제도 오늘도 전장연 시위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에요. 전장연 시위는 멈출줄 모르는 상황이에요. 전장연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를 하면서 아침 출근길과 퇴근길을 골라서 지하철에 탑승을 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어요. 시민들은 그런 장애인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처음에는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맘대로 이동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걸 보고는 이해했지만 이제는 장애인들이 민폐끼친다고 하면서 싫어하고 있어요. 장애인들이 계속해서 시위를 벌이니까 장애인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장애인들은 저렇게 구걸을 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을 하는거냐고 하면서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장애인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질 정도이죠. 시민들은 매일매일이 불안하다고 해요. 회사나 학교에 가야 하는데 장애인 시위 때문에 지각을 하는 상황을 겪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어요. 저두 역시 마찬가지에요. 평소보다 일찍 출발을 했는데도 장애인 시...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1/09

같이 가는 사회는 요원하군요

생활/사건사고+1

이동에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출퇴근길 잠깐의 불편함을 못견뎌하는군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30년을 기다려도 가지지 못한 권리인데 말입니다.
그냥 어제 내 말 들어달라 요구한걸 하루를 못참고 시위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장애 때문에 일반인들이 누리는 기본 권리가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그들을 욕할게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책 입안자들을 향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