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3/13
과테말라는 제게 애정하는 원두의 나라이자, 사랑하는 <검은 꽃>이라는 소설의 마지막 배경이기도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제주에 살고 있는데요. 저도 항상 제가 이방인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나고 자란 곳에 가도 제가 있을 곳이 아닌 것만 같고, 제주에 9년째 살고 있지만 여전히 이방인인 것만 같거든요. 저도 서울에 가면 제 자리는 없는 것만 같고 모두들 풍요롭게 사는 것만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지는 않지만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주는 압도가 있죠. 
과테말라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제가 여행은 많이 다녔는데 그쪽은 못 가봤거든요. 여기 얼룩소에 해외에 계신 한국인분들이 제법 계세요. 각자의 이야기가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믿어요. 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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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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