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얀
새얀 · 자분 자분 글을 씁니다.
2022/03/16
예전 회사에서 저만 일정 상의 문제로 다른 부서를 맡은 상무님이 면접을 보셨는 데 상무님과 이사님이 권력 싸움을 하던 덕분에 첫날부터 부서를 맡고 있는 이사님 주도로 따돌림을 당했어요ㅠㅠ 부서 회식은 저한테 일부러 들리게 "쟤 눈치 채기 전에 빨리 나와! " 하면서 웃으며 저만 빼고 나가고 저는 남아서 야근하고 일 시작하고 3개월이 되도록 나머지 부서에 저를 소개하지 않아 사람들이 다른 회사 파견 직원으로 알고 있었다죠;;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다른 임원과 직원 분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다 보니 그 이사님이 따돌림의 타겟을 바꾸더라구요.. 그 타겟이 된 직원은 공황장애가 생겨서 그만 두게 되었고 저도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그만 뒀네요ㅜㅜ 
저도 따돌림을 당해본 입장에서 고미님 일이 마음이 마음에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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