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mollen)
풍차(mollen) · 독일에 사는 한국사람
2022/03/21
저도 744일째 재택근무 중이니 이웃집 할아버지 할머니들 마주치면 묻습니다. 일 안하냐고요 ㅎ 본의 아닌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가끔 제 아내는 제게 살림을 시킵니다 ㅜㅜ 화상회의 땜에 움직일 수 없는데 밖에 마실 나가셔서는 씰 씻어 밥을 앉혀 놓으라고도 하고...그런데 이게 행복해지고 있는 저를 보고 살림 체질인가 싶기도 한답니다 ㅎㅎ 행복한 가정을 보니 글을 보며 미소가 지어집니다.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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