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건 겉모습이 아니다
아이들이 어릴적의 일이다. 엉덩이가 깃털처럼 가벼운 아들둘 부모라 그땐 세수를 제시간에 하거나 밥을 제시간에 먹기란 사치였던 그런 시기다. 수면바지에 밥풀때기 묻은 셔츠를 입고서 아이들을 케어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내가 회사에 있으면 남편이 두 아들 녀석들과 집에서 지지고 볶고 내가 올때까지 난장판이 된집을 난 물려받는다. 남편은 애들이 사달라는 간식을 집 바로 옆 편의점에 헐레벌떡 뛰어가서 급하게 사온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문제는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