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

김진무 · 세상사는 보통사람
2022/03/03
20년 11월말 집사람에게 갑자기 뇌경색이 왔어요 워커홀릭처럼 일만하던 사람이었고 늘 불안했는데... 결국에는 뇌경색이라는게 찾아오더군요.. 손상범위에 비해 다행히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데 일년 간 느낀 정서적 공황은 겪어보지 않으면 알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물리치료를 함께 다니면서 부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보다 앞서는 것은 안타까움... 안쓰러움....같은 또 다른 감정선이 저를 지배하더군요
다행히 의사선생님께서 재발의 우려가 많이 떨어지는 경우라고 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체중관리하고^^
오늘도 집사람과 저녁먹고 운동하러 가야 겠어요^^
모두 건강한 삶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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