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3/02/25
사전에 나와 있는 어른이란 단어는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어른을 사전적으로 정의하는 게 완벽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굳이 사전적 의미에 충실하려 노력한다면, 전 전자에는 1%도 동의하지 못하는 반면에, 후자엔 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혹은 지려고 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책임을 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어디까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영역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인가? 제가 보기엔 이 물음
으로 어른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봅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요?  일차적으로 자신에 대한 책임이 있겠네요. 그 책임의 다른 이름은 곧 건강 상의 '대가'겠죠. 자신이 택한 행위에 대한 책임은 그걸로 충분한 듯 싶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신의 건강 문제가 비단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을 비롯한 타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소위 '내 몸이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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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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