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읽는게 아니라 기계의마음을 읽어야할때!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11/01
내가 쓴 글이 많은 사람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가진다.
자기만 읽을려고하는사람이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글을 쓰지는 않을테니깐말이다. 야외활동이 거의 없어지게 된 독일의 가을은 더욱 쓸쓸함이 느껴진다.
혼자 사는 사람이나 혼자에 준하는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황량한
바람이 뼛속까지 시림을 경험하게된다.

고립안될려고 하면 사회연결망을 통해서라도 전선을 연결해야한다.
여러 플랫폼의 담벼락에 글을 쓰며 신호를 보내본다.
접촉불량 인지 어떤 시그널도 돌아오지않는다.
이럴때 서서히 보이지도 않는 상대, 모르는 상대에대한 섭섭함 과 속상함이라는
감정이 대동된다.
어떻게 하면 내가 보내는 신호를 받게 할수있을까 ? 고민하고 있는 나에게
전문가 인척 하는 사람이 화면으로 튀어나와 친절한 조언을 한다.

"이제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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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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